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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Hot Issue, Ser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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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stic Tabstops : Tab과 Space 논쟁의 대안? 박수만 님 블로그에서 보고 트랙백한다. 여러 사람들과 프로젝트를 하고 코딩하면서, 가장 신경쓰였던 부분이 바로 tab과 space에 관한 문제다. MetaBBS도 처음에는 개발자마다 제각기 다른 vi 설정으로 인해 나중에 일괄적으로 맞춰주는 작업을 한 후 coding convention을 정해버린 상태다. (아니면 inline vim setting을 넣어버리든지.) 그러나 고정폭 글꼴을 써야 했기 때문에 guifontwide라는 설정 옵션을 알아내기 전까지 보기싫은 한글을 대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 얼마나 깔끔한 해결책인가? 예전의 에디터들에서 깨져보일 수 있다는 단점만 제외하면 정말 환상적인 발상이다. 게다가 이 방법을 통해 가변폭 글꼴을 쓸 수 있게 되면 윈도우즈 자체의 설정에 의해 예쁜 영..
Permalink의 영구적 보존? 지금은 좀 사그러든 것 같지만, 블로그 계에서 항상 회자되는 이슈가 하나 있다. 바로 펌질과 링크에 관한 것이다. 나같은 경우는 출처를 명확하고 알아보기 쉽게 펌질을 한 것은 용납하는 편이다. 그런데 쿠키 님의 글을 다시 읽어보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이야 "이 내용은 어디로 이동되었습니다"와 같이 새로운 페이지로 유도한다든가, 아니면 이전 페이지를 계속 archive처럼 보관하거나, 호스팅/도메인 관리를 한다거나 등등 계속해서 컨텐츠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내가 이담에 나이를 먹어서 죽는다면? 인터넷이 이렇게 발전하게 된 건 불과 10년 정도만의 일이다. 아직 인터넷을 주로 사용하는 세대는 한창 일하는 젊은 세대들이고, 사고나 질병으로 죽는 경우가 아니라면 자..
Windows Vista 사용기 SP 수업이 끝나고 동아리방에 갔더니 어느 컴퓨터에 떡하니 Vista가 깔려 있길래 잽싸게 써봤다. 사양이 좋은 거라서 그런지 Aero glass도 가볍게 잘 돌아간다.; (문제는 IME에서 세벌식을 선택해도 무조건 두벌식으로만 입력된다는 점. 덕분에 오랜만에 두벌식 타자연습을 하고 있다. -_-) 일단 스샷은 위와 같다. IE7도 상당히 안정적인 것 같고(오래 쓰면 가끔 맛이 간다고도 함), 태터툴즈 또한 전혀 무리없이(위지윅 에디터도 완벽하게) 돌아가고 었다. 재미있는 건 IE 정보에 "Internet Explorer 7+"라고 되어 있다는 점이다. 아직 개발중이라는 건지, 아니면 앞으로 그만큼 "놀라운" 개선을 보일 것이다라는 뜻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 Acid2 Test 통과는 요원한 것 같..
독립도메인 기반 Gmail 사용하기 얼마 전 lunamoth 님의 글을 보고 신청해두었었는데, 드디어 beta 초대 메일이 왔다. TNF 모임에서 대형 포탈 사이트나 구글 같은 곳에서는 어떤 서비스를 하고 싶으면 바로 엄청난 자원(자금력도 있거니와 대형 서비스를 위한 서버 구축 및 관리 노하우 등..)을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조직만 자유롭다면 더 할 수 있는 것이 많다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역시 그러한 구글이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던 gmail을 발전시켜 조직(organization)용 메일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일단 이 서비스가 뭐하는 것인가 하면, 어떤 단체의 메일 서비스 관리자가 등록하는 형태이며, 자신이 보유한 도메인의 MX 레코드를 수정하는 것만으로 그 도메인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gmail 서비스를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